무료 수리 봉사, 양심우산 설치 앞장

▲ 우산수리봉사단 회원들이 양심우산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우산수리봉사단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기는 ‘양심우산’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다.

 센터는 봉사단이 연수6단지아파트를 찾아가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고, 양심우산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고장나거나 방치된 우산을 기증받아 충주시민 누구나 사용하고, 사용 후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양심우산으로 재탄생시켜 왔다. 충주시청 민원동 등 10곳에 양심우산 거치대를 설치했고, LH 임대아파트 6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고장난 우산을 센터로 가져오면 무상수리가 가능하다”며 “양심우산으로 쓸 방치되거나 고장난 우산은 상시 기증받는다”고 말했다.(문의=☏ 043-850-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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