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대전시 서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건축공사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다우건설(주), 호진건설(주), 디엘종합건설㈜, 다원종합건설(주), 대한 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건설회사는 지역전문건설업체와의 하도급 체결 70% 이상,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 구매, 건설용역업체 참여 및 지역 인력 고용 등 지역 경제 발전에,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대한기계설비 건설협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을 유도해 품질 향상을,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는 지역생산 우수자재 발굴·공급을 통해 건설기술 향상에, 서구는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공사 관련 현안 사항 해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일자리가 늘어나고, 대형건축공사장 주변 상점가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된 대형건축공사장은 △괴정동 3-18 의료시설 신축공사 △관저동 1733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관저동 1731, 1732 자동차관련시설 신축공사 △둔산동 1358 자동차 관련 시설 신축공사가 대상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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