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청소 및 청소업무종사자와 간담회, 도시락 봉사 등 실시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민선 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섬김행정 실천으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황 군수는 1일 새벽부터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전날 장날 운영으로 지저분해진 예산시장 장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 3년차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 후엔 30여 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황 군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포장 봉사를 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 100명에게 매주 한 차례 밑반찬을 배달하는 식사배달사업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황 군수는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예산군보훈회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사업 현장도 찾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황 군수는 "민선 7기 전반기 2년은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숨가쁜 시간들로,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2년은 더욱 섬김행정과 적극행정을 펼쳐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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