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의회 운영"…부의장엔 임정구 의원

 8대 충북 진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성우 의원(나선거구)이, 부의장에 같은 당 임정구 의원(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진천군의회는 1일 289회 임시회를 열고 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확정했다.
 

 김성우 의장과 임정구 부의장은 초선이지만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군민의 목소리에 따라 재적의원 7명 중 5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로 각각 선출됐다.
 

 김 의장은 "의장으로서 자만하지 않고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요구에 정책으로 응답하는 의회,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 잘하는 의회,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현장 중심의 의회로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광혜원농공단지관리소장과 토친회 회장 등을, 임 부의장은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사무국장과 자전거연합회 초대회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진천군의회는 민주당은 5명과 미래통합당은 2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성우 의장                                     ▲임정구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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