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10일까지 접수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혜택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도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지원업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 중 '수출유망중소기업'이다.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패키지 지원 방식이고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는 50%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70%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80%, △3억원 이하는 90%까지 지원하는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이 높아진다.

세부 지원으로는 경영·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인증·시험, 디자인 개발 등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제조 혁신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약 650개 기관)에 사용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조혁신플랫폼(www.mssmiv.com)를 통해 지역 세부사업공고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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