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한의·약학 분야 등
바이오·건강분야 연구 강화
차세대 창의·인재 양성 목표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치의·한의·약학 분야의 연구그룹 육성을 통해 사람의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 규명 등 국가 바이오·건강분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북대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총 9명의 교수급 공동연구원(충북대 의대 8명, 한국생명공학연구원 1명)이 참여해 중증 폐질환(특발성 폐섬유증, 폐암, 폐 감염 질환)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신규 병인·기전 규명과 이 질환의 신규 치료전략을 수립했다.

연구센터는 2026년까지 7년간 102억원(국비 93억, 지자체 및 대학 9억)을 지원받아 △중증 폐질환의 병인 규명을 위한 기초연구 △중증 폐질환의 제어법 개발을 위한 R&D 기반 응용연구 △임상과 기초 융합 연구 기반 확보를 위한 의사과학자(MD-PhD)와 기초과학자(PhD)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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