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

▲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팀이 올 시즌 첫 대회인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팀이 올 시즌 첫 대회인 '2020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천여고는 예선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화여고와 일신여상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수원 한봄고를 맞아 분전했지만 세트 스코어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자치했다.

1,2세트를 내리 승리해 기선을 잡았지만 3,4,5 세트를 내주며 져 아쉬움을 더 했다.

제천여고 배구팀은 이경희 감독과 김민수 코치가 부임한 이후 지난해 춘계대회 준우승과 태백산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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