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까지 K-Water 단양수도센터와 ‘합동점검’

▲ 단양군 청사 전경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방상수도 주요시설의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관내 지방상수도 주요시설(취수장 3개소, 정수장 3개소)을 대상으로 이달 10일까지 K-Water 단양수도센터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수도시설 안전사고 예방대비 태세 △사고대응 및 복구체계 △기초지반 사면·붕괴·침하 발생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어 기계·전기시설의 작동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해 현장 시정조치, 보수·보강을 추진 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사업장 점검을 실시하고 2022년 스마트 관망관리와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점검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용휘 상수도팀 주무관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항상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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