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영상 챌린지 뜨거운 관심…200여 편 출품

▲ 최우수작 '2020충주호수축제를 지켜라!'의 한 장면.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충주호수축제를 취소했지만, 사전 이벤트였던 호수축제 호구영상 챌린지는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시는‘충주호수축제 구경오세요’를 주제로 최근 진행된 호구영상 챌린지에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2일 밝혔다. 시와 한국해양소년단 충북연맹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18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충주호수축제에 걸맞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2020충주호수축제를 지켜라!'를 만든 빅잼팀이 차지했다. 또 '2020충주호수축제 구경오세요'와 '충주씨가 호수축제를 즐기는 방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호구영상 챌린지는 다양한 장르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호구영상 챌린지에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모전 영상은 충주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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