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늦은 시간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LED 안전벽화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벽화는 진천경찰서와 범죄취약 구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진천읍 주택가 50m 구간에 설치했다.

군은 이번 안전벽화 설치로 야간시간대 골목길 조도개선 및 가시성 확보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로고젝터와 LED 안전벽화가 주민들의 밤거리 안전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안심 귀갓길 LED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한 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