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참 맛 느끼며 자긍심 갖는 클럽 만들 터”

국제로타리 3740(충북)지구 10지역(진천) 봉화로타클럽 정영수 회장과 회원들이 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송기섭 군수에게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이 쌀은 지난 1일 정 회장이 취임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취약계층 9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취임식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이 지역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발전에 헌신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로타리 6대 초점분야중 하나인 백곡호 주변 정화 환경보호선을 이용한 수자원 보호에도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봉사의 참 맛을 느끼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클럽이 되도록 클럽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2013년 클럽회장 우수회원 표창, 2015년·2020년 총재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 4-H연합회장, 성암장학회 상임이사, 진천군 노인자문위원장, 진천읍 생천안전협의회장, 진천군 외식업 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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