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가 2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비상상화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충북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본부 및 지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체온을 측정한 후 헌혈을 실시했다.

이종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비상상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긴급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혈액나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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