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이 올해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참여단체의 소재지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담은 온마을 배움터 지도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 아이를 품다'라는 제목의 이 지도는 1000부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도에는 청주시 4개 구별 각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공모단체를 주민 및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앞면에는 온마을 돌봄 9개소, 청소년활동프로그램 4개소, 마을교육네트워크 13개소, 마을속특색프로그램  24개소의 위치가 청주시 지도 위에 표시돼 있다.

뒷면에는 민간공모단체명, 연락처, 주소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이 지도를 각급 학교 및 지자체에 배부해 청주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보다 높이고, 하반기에는 민간공모사업단체에서 이뤄진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관계자는 "마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마을교육활동의 홍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지도를 제작했다"며 "이를 통해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활성화되고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