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영동군 간부공무원들이 3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3개월간 공제해 성금 5120여만원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이능희기자]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간부공무원들이 3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일부를 3개월간 공제해 성금 5120여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뜻으로 지난 3월 긴급회의에서 결정 후 4~6월까지 매월 박세복 군수 30%, 40여 명의 간부공무원 10%씩, 3개월 동안 모은 따뜻한 정성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추후 논의를 거쳐, 취약계층 생활 지원, 방역 활동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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