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배우 김희원과 공효진이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

 

4일 재방영된 tvN ‘바퀴달린집’에서는 김희원과 공효진의 남다른 친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효진은 “제가 희원 오빠 얘기도 엄청 들어줬다. 전화로도 들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네가 전화를 했냐. 왜 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희원은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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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오빠 인생 얘기도 되게 많이 했다. 한 두 번 통화를 길게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원은 “같이 영화를 찍었는데 진행이 순탄하지 않았다. 그거에 대해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공효진 또한 “찍을 게 되게 많았는데 시간이 촉박한 영화였다. 우리는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특히 희원 오빠가 고민을 충분히 할 시간이 없었다. 찍으면서도 빨리빨리 재촉 받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오빠랑 그런 얘기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바퀴달린집’ 촬영지 머체왓숲길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머체왓숲길은 제주도 숨은 명소로 편백나무 숲이 인상적인 숲길로 유명하다.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6㎞ 남짓 산책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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