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배우 이태성 반려견이 남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4일 재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이 반려견 카오, 몬드와 드라마 ‘화양연화’ 촬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성은 몬드, 카오와 옷을 맞춰 입고 한강을 찾았다. 이태성은 촬영 연습 중 트림을 하는 카오에게 “너희들 오늘 데뷔하는 날인데 얼마나 역사적이냐”라며 조언을 건네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SBS)

하지만 이내 촬영을 준비하던 이태성은 상대배우인 남규리 품에 안긴 카오를 발견하고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진짜 머리가 좋은 거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태오는 그동안 보여준 상남자 모습과 달리 남규리 품에 안겨 머리를 뒤로 젖히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뭘 좀 아는 녀석이다”고 칭찬을 건넸다.

 

이태성은 카오에게 다가가 “누가 주인이냐. 오늘 처음 본거 아니냐”고 말했다. 남규리는 “너무 안방처럼 있는다”고 미소 지었다.

 

이태성이 카오를 데려가자 카오는 남규리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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