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가수 윤수현이 `진품명품`에서 남다른 브레인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KBS `진품명품`에서는 진미령과 윤수현, 이정용이 출연했다. 윤수현은 자신의 노래 `천태만상`을 부르며 시선을 끌었다. 윤수현은 "오늘도 열심히 감정해서 꽃길 따라 걸어갈게요"라며 귀엽게 인사했다. 

이들은 제일 먼저 화훼 10폭을 감상하며 감정했다. 그러던 중 그림에 그려진 식물 그림 중 의미가 다른 것을 맞추는 퀴즈를 맞혔다. 보기에는 파초, 소나무, 오동나무, 국화가 나왔다. 

▲ (사진출처=ⓒKBS)

윤수현은 자신 있게 손을 들어 오동나무를 골랐다. 윤수현은 "파초는 곧게 올라가고 절개를 상징하는 것 같은데 오동나무는 내려가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용과 진미령은 국화를 선택했다. 

정답은 오동나무였다. 윤수현은 거친 목소리로 소리를 질러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파초는 기사회생의 상징이며 소나무는 장수의 상징인 십장생 중 하나다. 국화는 예로부터 장수를 상징한다. 오동나무는 봉황이 깃드는 나무로 상서로움과 길한 기운을 상징한다.

윤수현은 그림 안에 적혀 있는 한자도 술술 읽으며 남다른 브레인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진미령 옆에서 남다른 리액션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갔다. 

윤수현은 2014년 `천태만상`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여러 예능과 행사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윤수현은 `천태만상` 역주행으로 어린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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