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추진성과,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 ‘주요 업무보고회’

▲ 이상천 시장이 후반기 주요업무보고회에서 현안사업 추진과 서민생활 안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 정책을 주문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후반기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상천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전반기 추진성과 평가·분석,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이 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 역점사업 추진방향과 정부와 충북도 정책동향, 국·도비 확보, 포스트 코로나 일상 대책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하반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기침체 타개를 위해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과 여름광장 조성사업, 세명대 연구지원센터 건립, 도심 속 친수 공간 조성 등 원 도심 활력 기반 조성에 총력 한다.

▲ 제천시 후반기 주요업무보고회 모습

초록길 드림팜랜드, 의림지 수리공원,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 등 ‘의림지권역 랜드마크 관광자원 확충’과 제천 어번케어센터 건립, 역세권·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이상천 시장은 “하반기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성공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중요한 해”라며 “현안사업의 철저한 추진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 정책 방향 설정으로 위기를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제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과 열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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