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체부 주최 1관 1단 사업 선정,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 둔산도서관은 1관 1단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서체 및 한국화를 탐구하는 온라인 서예교실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예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까지 네이버 밴드를 활용, 강의와 회원들의 작품 공유 및 강사의 코칭이 함께 이뤄지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 도서관 전면 개관 및 문화행사 재개 시 대면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1관 1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동아리)에 3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둔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서관이 온라인 서예교실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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