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이행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가 '안심식당' 지정제를 운영한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 20곳을 지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음식점이 대상이다.

구는 지정식당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10만원 상당(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외의 업소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중구 위생과(☏ 042-606-73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문화를 살리고 '3가지 예방행동 수칙'을 새로운 식사문화로 정착 시켜 나가겠다"며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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