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선정·배치 추진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내년도 영아·유·초·중 특수교육 대상 학생 선정·배치를 위해 서류 접수를 이달 시작한다.
영아학급 및 공·사립 유치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6~17일, 초등학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3~17일, 중학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6~10일이다.
서류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단·평가를 실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및 기준에 따라 선정 및 배치 여부가 결정된다.
내년 개교 예정인 대전해든학교(가칭 행복학교) 영아·유·초·중 입학을 위한 선정·배치 및 재배치(기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학)도 동시에 진행한다.
현재 소속 학교·유치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어린이집이나 가정 보육 등 미소속인 학생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배치 및 진학 상담은 각급 학교(유치원)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무상교육·의무교육을 조기 개입을 통해 실현하고, 청렴하고 정확한 선정·배치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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