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김숙영 교수(사진)가 직업건강협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최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제26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보건관리자를 위해, 노동자를 위해, 협회 직원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거쳐 을지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직업건강간호학회 부회장,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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