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전통시장 참여, 대전지역 오는 12일까지 진행
당일 구매금액의 20% 페이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세종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32곳이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대전지역 30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주를 늦춰 지난 3일부터 시작됐고, 세종 2개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에는 구매 금액대별 페이백(온누리상품권 지급) 행사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구매금액의 20%(최대 4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페이백해 주고 시장별로 모바일 이벤트,  SNS 사진 올리기,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이용한 라이브커머스 홍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동행세일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도시락' 배달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한다.

유환철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동행세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전통시장 등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에 유념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과 방역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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