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접수… 31개 분야 231명 모집

[계룡= 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오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5개월 간 운영된다.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원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10개 분야 31개 사업으로 나뉜다.

모집 인원은 231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계룡시민이다.

희망자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시간 당 8590원의 임금과 교통비, 주·월차 수당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042-840-2502)에 문의하면 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용불안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