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민선 7기 2년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들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거나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html/event2/index.jsp)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민선 7기 전반기 주요 정책과 사업을 확인하고 공감이 가는 뉴스 3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가 제시한 주요 정책은 △충남 최초 모바일상품권 공주페이 발행 △충남 유일 '예비문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도시 실현 △충남 최초 읍·면장 주민추천제 도입 △제2금강교 건설 본격 추진 △전국 최대 규모 '한우경매시장' 신축 이전 △65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개최 △여성친화도시 지정 △겨울군밤축제 성황리 개최△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추진 등 20개다.

투표 결과는 공주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공주시 10대 뉴스 설문을 통해 지난 민선 7기 전반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은 정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하반기 정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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