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소방서는 지난 3일 예당저수지 국민관광지 인근에서 '2020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7명이 참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역 주민(의용소방대원 및 해병대전우회)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31일까지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인근 수난사고 위험지역에서 예방 순찰을 하고 수상 인명구조 및 기초 응급처치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수철 예산소방서장은 "시민수상구조 발대식을 계기로 예당저수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에게 안전 의식을 홍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 여름철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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