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충북도교육청이 오는 7~15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19회 충북교원사진전을 연다.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열리던 이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다 이날 열리게 됐다.

다만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막식과 간담회는 실시하지 않는다.

충북교원사진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28명의 교원이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1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고 한수열 회원의 유작도 전시된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방역 활동도 담았다.

하반기 청주예술의전당에서 2차 전시를 계획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여의치 않을 경우 온라인 전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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