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상당도서관이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화상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중·고등학생 수강생 15명을 모집하며 강좌는 오는 11일과 18일 2회 마련한다.

청주지역 도서관 중 최초로 시행하는 화상교육의 주제는 최근 드라마·영화 원작으로 각광 받고 있는 문화콘텐츠 '웹소설'이다.

상당도서관은 이번 화상교육 강사로 네이버 웹소설, 카카오스토리, 리디북스 등 쟁쟁한 플랫폼에서 많은 작품을 출간하며 활동 중인 신지영 작가(필명 '엘리 신')를 초빙한다.

웹소설의 기본 이론을 시작으로, 강사가 제시하는 주제로 수강생이 직접 소설을 써보고 발표하며 강사의 피드백도 받을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웹소설 관련 질의·응답도 준비한다.

신청은 상당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