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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국무총리상…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 발돋움"[파워인터뷰=민선 5기 자치단체장 취임 2주년] 홍성열 증평군수
심연규 기자  |  sim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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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5  1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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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확대 등 지역 화폐 활성화
109개 행정리 전체 '우리마을 뉴딜'

증평2일반산단 26개사 1185명 고용
종합센터 등 통해 일자리 '5032개'
작년 공모서 최대 예산 479억 확보

특성화 공원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2010년比 인구 늘어 3만7000명 기록

에듀팜 특구 성공 위해 예산 증액
초중일반산단, 미래성장동력 육성
바람길숲으로 '열섬' 완화 등 도모
경찰서 신설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

 

[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사진)가 민선 5기 반환점을 돌았다.

그는 민선 3·4기에 이어 내리 3선에 성공, 10년 째 재임 중이다.

홍 군수로부터 증평군 민선 5기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들어봤다.

-군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은.
"안타깝지만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철저한 방역,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와 군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확산을 방지할 수 있었다. 군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활성화에 집중했다. 공직자와 기관·단체 정기 구입을 비롯해 한시생활지원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가맹점 또한 3월 545곳에서 현재 983곳으로 확대했다. 109개 행정리 전체에 2000만원씩 총 22억원을 지원,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제 업고 릴레이 운동'을 실시했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휴업지원금,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5기 전반기 주요 성과는.
"민선 4기 말 준공해 100% 분양을 완료한 증평2일반산업단지에서는 현재 26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1185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나머지 4개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 인원이 총 1349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1499개, 에듀팜 특구 민자유치를 통한 231개, 청년·취약계층 등 기타 3302개 등 총 5032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도내 최초로 관광단지 지정을 받은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는 지난해 6월 골프장, 수상레저, 루지, 한옥식당 등을 개장하고 부분 운영에 들어갔으며 방문객 수 11만명을 돌파했다. 또 △45억 독서왕김득신문학관 개관 △100억 군청사 별관 준공 △63억 남차~증천 도로개설 총괄 준공 △154억 5단계 하수관로 정비 총괄 준공 △12억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했다. 각종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숲 조성 200억원 △도시재생 인정 96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70억원 등 국·도비 확보에 큰 성과를 냈으며 지난해에는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478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군의 위상을 높였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2018년 국무총리상, 2019년 대통령상 △행안부 주관 비상대비 확립 우수기관 전국 군 단위 1위 국무총리상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전국 군 단위 1위 국무총리상 수상 등이다."

-살기 좋은 도시로 주목 받고 있는 비결은.
"증평군 인구는 민선 3기 취임 당시(2010년) 3만3000명이었으나 현재는 12%정도 증가한 3만7000명이다. 이런 인구 증가의 주 요인은 정주여건 개선이다. 중심가, 남부권, 동북권, 도안권 등 권역별 특성화 공원을 조성해 녹지 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예비군 훈련장으로 쓰이던 보강천 미루나무 숲은 '흥보놀보(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 프로젝트를 통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장소로 만들고 주변을 분수, 놀이터로 꾸며 시민친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생활권 주변의 문화체육시설도 확충했다. 2014년 4월 문을 연 증평군립도서관은 최근 지상파 방송에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성공 사례로 소개되는 등 공립도서관의 롤 모델이 됐다. 지난해 말 개관한 김득신문학관은 다양한 무료 기획 전시는 물론 문화 강좌 운영으로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 교육과 문화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군은 다양한 교육시책과 교육공동체 구축, 평생학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4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800여 명이 참여했고 이중 10%인 80여 명이 각종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올해는 군의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익힌 어르신들이 글과 그림을 엮은 시화집 '막골이야기'를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불어 임기 중 장학기금 80억원 조성을 목표로 우수 인재 육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증평초등학교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오는 9월 착공하고 내년 준공해 학생 1200여명의 체육교육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 한바퀴 공연, 미니 문화공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선보이고 있다. 증평읍 송산리에는 53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과 군립도서관,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을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연계성을 강화해 교육문화 타운을 완성하겠다."

-민선 5기 후반기 주요 역점 사업은.
"현재 군에서는 증평초중일반산단 조성, 도시바람길 숲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증평경찰서 신설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에듀팜 특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를 1595억원에서 2679억원으로 확대하고 당초 15개의 세부사업에 헬스케어센터, 스마트팜랜드, 공룡어드벤처, 익스트림 슬라이드, e레포츠체험장 등 11개를 추가한다. 총 26개 세부사업으로 시설이 확충되면서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관광을 비롯한 지역 경제 제반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24억원을 들여 68만285㎡ 규모로 조성되는 증평초중일반산단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 기능성 바이오 업종을 적극 유치, 증평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한다. 초중리 일원 부지 8만㎡에 30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증평종합운동장은 이달 중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는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산림청 생활SOC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 등 200억원을 들여 도시 바람길숲을 2022년까지 조성하겠다. 경관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 현상 완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 경찰서 신설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겠다."

   
▲ 홍성열 군수와 관계자들이 증평군 도안면 영상관제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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