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학 청룡동장 순방 모습.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청룡동과 일봉동에 최근 부임한 임병학 청룡동장과 서정곤 일봉동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지난 3일부터 지역 내 주요기관과 노인회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 곳곳을 살폈다.

임 동장은 주요 기관을 방문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특히 청룡노인회(회장 이순익) 방문에서는 경로당의 애로사항과 동 행정에 대한 노인들의 의견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임 동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방문이 제한돼 어르신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쉽지만 노인회장님을 통해 전하신 어르신들의 충고와 조언들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주민밀착형 소통·공감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정곤 일봉동장 순방 모습.

서 동장도 부임 인사를 겸해 유관기관 방문으로 본격적인 소통 행정에 나섰다.

서 동장은 지역 내 학교와 금융기관, 일봉지구대 등 8개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서 동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더 나은 일봉동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자로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라며 소통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소외 받는 주민이 없는 일봉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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