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체온계,체온계 팩, 소독제 지급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어린이집 380곳에 비접촉식 체온계 436대, 소독제 8720개, 붙이는 체온계 752팩(7만5000개)을 추가 지원했다.

시는 그 동안 어린이집에 소독 및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

특히 붙이는 체온계는 아동의 이마 및 귀 밑 등에 밴드를 붙여 체온을 3단계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발열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방역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어린이집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에 따라 자체 수시 소독 실시 및 등원·출입 시 관리 강화, 유증상자 발견 시 조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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