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이연복이 코코넛 냄새를 맡지 못하고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연복과 정준하가 반려견들을 먹일 간식을 만들었다. 이연복은 동시에 특제 닭볶음탕을 선보였다. 

이연복은 닭 냄새를 잡기 위해 술을 찾았다. 정준하는 미니어처 술을 찾았다. 이연복은 "아니야 이건 샘플인데. 이건 예쁜 건데"라고 사용하기를 주저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흔쾌히 허락하며 냄비에 술을 들이부었다. 

▲ (사진출처=ⓒSBS)

이연복은 "알코올은 냄새 사라진다"라며 닭볶음탕에 집중했다. 이연복의 음식 실력을 본 모벤져스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희철은 이연복이 만든 닭볶음탕을 맛봤다. 그러더니 김희철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주변을 긴장케 했다. 정준하와 이연복도 불안한 눈빛으로 김희철을 쳐다봤다.

정준하는 맛을 보더니 "이거 술 냄새가 너무 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희철은 다시 한 번 맛보더니 "코코넛 향이 너무 많이 난다"라고 웃었다. 

이연복은 자신의 닭볶음탕을 맛보더니 "나는 맛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코코넛 냄새가 안 나느냐는 질문에 이연복은 "나 냄새를 못 맡아"라고 답했다. 

김희철은 "아니 이게 왜 코코넛 향이 나지?"라고 코코넛향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알고 보니 김희철이 넣은 술이 코코넛향이 첨가된 술이었다. 

김희철은 "`괜찮아 어차피 알코올이라서 다 날아가`라고 하셨잖아요"라고 억울해했다. 정준하는 "난 못 들었다"라며 모르는 척을 해 이연복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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