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가입자 903명 늘어

▲ 금정숙 충북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

[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자원봉사발전위원회는 6일 옥천군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4대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센터장을 공개 모집했다. 그 결과 금 현 센터장이 단독 지원해 이번 자원봉사발전위원회에서 연임 선임 심의를 진행해 선임을 의결했다.

금 센터장은 지난 2년간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 이동 자원봉사활동, 봉사 DAY 릴레이 지원 사업 등 활발한 자원봉사 사업을 이끌어왔다.

올해 현재 자원봉사자 가입자 수는 1만1859명으로 2018년 초창기 임기 때보다 903명이 증가했다.

이는 적극적인 자원봉사 홍보에 따른 성과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제작, 학교 발열 체크, 일제 방역의 날 활동 등 옥천군 지키기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금 센터장이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이끌어 갈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993년 최초 설치한 후 자원봉사자 모집가 교육, 단체 육성 등 자원봉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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