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범 표창 3명 기부

▲ 2020년도 상반기 정부 모범 표창을 받은 충북 옥천군청 공무원 3명이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탁금 100만원을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병천 홍보팀장·전태곤 행정팀장· 김재종 군수, 권미란 복지기획팀장.

[옥천=이능희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충북 옥천군 공무원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기탁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2020년도 상반기 정부 모범 표창을 받은 옥천군 공무원 3명(기획감사실 유병천, 자치행정과 전태곤, 주민복지과 권미란)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탁금 100만원을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담은 옥천군 공무원들의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옥천군 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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