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택용 전 음성군 축산식품과장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남택용 전 충북 음성군 축산식품과장은 6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임하면서 금왕읍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100만원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택용 전 과장은 지난 1989년에 공직에 입문한 후 농정과장, 금왕읍장, 축산식품과장 등 주요요직을 걸쳤으며 군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지방행정 발전은 물론 농림수산발전과 농지관리사업 등 농정분야의 유공을 인정받아 네차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남 전 과장은 “지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인재들과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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