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여름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미운영 시설은 진천대교 아래 둔치에 조성된 ‘백사천 물놀이장’과 백곡저수지 인근 옛 예비군 훈련장에 조성된 ‘백곡천 물놀이장’ 등이다.

군은 물놀이장 특성상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함에 따라 무증상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아 미운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시설관리사업소(☏ 043-539-76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