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6일부터 천안사랑카드의 신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단을 운영한다.

천안사랑카드 홍보지원단은 온라인 홍보지원단 15명과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오프라인 홍보지원단 10명 등 25명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각 구청, 시청 민원실에서 천안사랑카드 어플 설치를 어려워하는 시민들을 돕고 카드 등록을 안내, 현장에서 바로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4만6000여 곳에 이르는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을 방문해 사용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용 방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가맹점 곳곳을 누비면서 홍보도 한다.

각 기관, 단체, 지역 내 기업과도 연계해 '찾아가는 천안사랑카드 홍보 부스'를 운영, 천안사랑카드 혜택에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지원단은 블로그, 인스타 등 개인 SNS채널에 천안사랑카드 사용 후기와 혜택 등을 글로 게시한다.

박상돈 시장은 "정보에 취약하거나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천안사랑카드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신규 가입을 늘리고 천안사랑카드 사용 실적을 높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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