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율 참여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기대

 대전시 중구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효문화마을을 생활문화센터로 바꾼다.
 

 2020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중구는 총 사업비 18억6600만원을 들여 효문화마을 내 시설 개선과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달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한다.
 

 △기존 대강당·소강당 방음 시설 구축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를 위한 무대 경사로 설치 △야외 테라스 전면 보수 △유아·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전통 예절실 △취미 교실 리모델링 △효 관련 전시 공간 구성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쉼터 공간 조성 등을 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효문화마을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됨과 동시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효를 보고 느끼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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