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초 시작으로 관내 24개교 2846명의 초등생에게 전달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삽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24개 교 2846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사고예방물품인 옐로카드(형광 반사판)와 간식이 담긴 교통안전응원키트를 오는 8일까지 각 학교에 전달한다.

이번 교통안전 응원키트 배부는 지난 3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 '민식이법'으로 인해 어린이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발견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키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릴레이로 동참, 완성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보호자·어린이·운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나눔, 어버이날 감사키트 나눔, 취약계층 김치 나눔, 보훈가족 감사키트 나눔 등 각계각층의 군민을 응원하기 위한 키트를 봉사자들과 만들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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