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관 5곳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전시 동구는 6일 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대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나눔'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조폐공사, 대전대 LINK+사업단,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등이 동구 지역에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제안하면서 동구와 대동아름다운마을만들기위원회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구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주민 100여 가구의 노후된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감한다.
 

 또한 대전대학교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골목길 밝히기 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는 등 에너지 나눔과 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추진 예정인 집수리 지원사업, 골목길 정비사업 등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긍정적 효과를 올리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동구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해 준 기관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에너지 나눔을 위한 성공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동 하늘마을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