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문화재단 1억 쾌척…5개 복지시설에 문화공간 등 조성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시티문화재단이 충남도내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을 예방한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 등에게서 성금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역 내 학술·예술 진흥, 소외계층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도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천안과 아산 등 5개 시·군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내 문화와 실내·외 놀이 공간 조성 사업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티문화재단의 기부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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