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은 태안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할인 판매랄 하고 있다.

판매처는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 및 태안군청 출장소, 6개 읍·면 농협이다.

50만원 한도로 개인만 구매 가능하고, 지역 가맹점 3000여 곳(마트,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