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6일 취약계층 이웃에게 사랑의 반찬을 나눴다.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협의체 회원 20여 명은 이날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와 반찬, 과일 등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통장협의회와 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됐다.

 반찬 나눔은 충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평소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봉사와 건강강좌, 일일찻집 운영, 어르신 식사 대접, 요구르트 배달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수자 위원장은 “주민과 통장, 행정복지센터와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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