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의회를”…부의장 유일상 의원

▲ 배동만 의장.

 8대 충북 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배동만 의원(65)이 선출됐다.

 제천시의회는 6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배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재적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해 치른 의장 투표에서 배 의원은 12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됐고, 1표는 무효표였다.

 배 의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8대 후반기 제천시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일상 부의장.

 시의회 내 다수당인 민주당 몫으로 의장이 선출된 데 이어, 미래통합당 몫의 부의장에는 유일상 의원(52)이 선출됐다.

 이날 부의장 투표는 직전까지 통합당 측이 내부적으로 단일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정회가 거듭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유 의원과 같은 당 이정임 의원(60) 등 2명이 후보로 나선 투표에서 유 의원은 7표, 이 의원은 6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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