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증평군가족센터는 아버지의 양육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를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맞는'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하여 작년과 다르게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군에 거주하며 자녀를 둔 아버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버지와 자녀로 구성된 5가정을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난 4일부터 감자캐기를 시작으로 △8월 말랑퍼퓸 만들기 △9월 원목장난감 제작 △10월 바디제품 만들기  △11월 스칸디아모스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총10회 진행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토요 돌봄의 공백을 없애고 지역 내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주말활동과 체험을 통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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