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소방서는 6일 오전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보호장비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는 개인보호장비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대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활동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다양한 소방장비 중 개인보호장비는 소방관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공기호흡기, 방화복, 헬멧, 안전화, 진압장갑, 방화두건, 개인랜턴, 인명구조경보기 등 총 8종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방화복 등 보호 의류의 사용가능상태 유지 및 오염·훼손상태 등 점검 △ 개인랜턴 및 인명구조경보기의 작동상태 유무 확인 △ 공기호흡기의 작동상태, 기밀성 등 성능 이상 유무 점검 등이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개인보호장비의 점검을 통해 소방대원의 안전관리는 물론 현장활동 대응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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