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상반기 대전·세종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주)티앤이코리아 등 24개사를 지정하고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및 재무현황 등을 종합평가하고 수출지원지역협의회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이들 기업은 2년간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 및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유환철 청장은 "이 사업은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며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 외에도 지정 이후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 또한 큰 만큼 하반기에도 더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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