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더콰이엇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와 빈지노, 더콰이엇 등이 속한 힙합 레이블 일리넹너 레코즈가 해산을 선언했다. 이에 도끼와 빈지노, 더콰이엇의 반응이 주목된다. 

더콰이엇은 일리네어 레코즈 해산 소식이 알려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리네어레코즈 로고를 올렸다. 그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소속사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여러 래퍼와 프로듀서들이 더콰이엇을 위로하며 그의 수고에 박수를 보냈다. 코드쿤스트는 "사랑해요 형"이라는 댓글과 함께 검은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며 더콰이엇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이먼디(쌈디)는 "고생했다"라며 박수를 보냈고 딥플로우, 릴러말즈,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팔로알토 보이콜드 , 딘딘, DJ웨건, 이현도, 블랙나인 등 여러 힙합 뮤지션들이 댓글을 달며 일리네어 레코즈 해산에 대한 아쉬움과 더콰이엇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 (사진출처=ⓒ빈지노, 도끼 인스타그램)

팬들도 "이젠 전설이 되었네", "눈물난다", "형 그동안 고생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진짜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빈지노와 도끼는 인스타그램에 일리네어 레코즈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지 않은 상황이다. 도끼는 지난 2월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났으며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빈지노도 지난 2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일리네어 레코즈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빈지노는 일리네어 레코즈와 결별하는 이유에 "새로운 음악적 동료를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2011년 더콰이엇과 도끼가 공동 CEO로서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빈지노도 같은해 영입됐으며 이후 여러 힙합 뮤지션들을 영입하면서 자신들만의 색이 담긴 음악을 만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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