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과 메이비가 윤상현 리즈 시절의 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시크릿 가든`을 재연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윤상현이 메이비와 `내조의 여왕` 촬영장소를 방문했다.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 당시 김남주와 호흡하면서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내조의 여왕` 촬영 장소에서 해당 신을 그대로 재현했다. 윤상현은 진지하게 그때의 대사를 던졌다. 하지만 메이비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메이비는 "남편이랑 일을 못 하겠다"라며 웃었다. 윤상현은 메이비를 타박하며 다시 `내조의 여왕` 장면을 재연했다.
윤상현은 계속해서 설레는 대사를 전했다. 그때 딸이 "아빠!"하고 불렀다. 이에 윤상현은 "내 애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메이비는 "애가 있었어요?"라고 발끈하는 연기를 보였다.
윤상현은 "조카예요"라고 해명했고 메이비는 "아빠라고 하잖아요 지금"이라며 열연을 보였다. 윤상현은 "사실 애가 하나만 있다"라고 말했고 메이비는 "하나만 있어요? 둘만 있어요?"라고 연기했다. 윤상현은 "같이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신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 때는 인기가 대단했다. 차에서 내리면 아줌마들이 둘러쌌다"며 `내조의 여왕` 당시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젊었을 때와 군대에 있었을 때의 인기를 쉴 새 없이 자랑했다. 윤상현은 "인기 중독이 된 걸 어떡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윤상현은 자신의 리즈 시절 중 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 장소를 방문했다. 윤상현은 메이비와 `시크릿 가든`에 나온 거품키스를 재현했다.
메이비는 코 주변에 카푸치노 거품을 가득 묻혔다. 윤상현은 대사를 하면서 잇몸을 보이며 뽀뽀를 했다. 메이비는 부끄러워했고 윤상현은 "느낌이 이상하다. 집에서 종종 해야겠다"라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