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8월 말 개원 예정인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서울학사관 입사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지분에 따라 천안시장 추천으로 배정된 인원은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포함)을 30% 내에서 우선 선발하고 그 외는 일반 선발로 충원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포함) 또는 휴학생과 대학원생이며 성적이 전 학년 평점 B 이상이어야 한다.

신입생은 고교 평균 점수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 80점 이상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숙사 제공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기준에 적합하게 선발, 타지에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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